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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충북지사, 집중모금기간 모금액 4년 연속 전국 1위

전년 집중모금기간 대비 214% 상승

  • 웹출고시간2021.01.31 16:01:22
  • 최종수정2021.01.31 16:01:22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집중모금기간 후원금이 전년 대비 214% 상승하면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눔성금 17억9천900만 원(기부물품 포함), 지로모금 8억2천400만 원, 특별회비 7억5천만 원 등 모두 33억7천3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국 15개 지사 중 압도적 1위로, 충북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모금액은 전년 집중모금기간에 모금한 15억7천400만 원보다 214% 올랐다.

충북적십자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 기부금품 55억2천만 원을 모금해 자가격리자 비상식량세트 지원은 물론 재난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및 의료지원, 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재난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욱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준 도민께 감사드린다"라며 "협조해준 행정기관 관계 공무원과 이·통장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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