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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괴산성모병원 긴급점검

코로나19 대응 TF팀…병원 감염관리 실태 점검

  • 웹출고시간2021.01.28 13:43:02
  • 최종수정2021.01.28 13:43:18

괴산군보건소가 성모병원의 감염관리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해제 후 정상 운영 중인 괴산성모병원의 감염관리 준수여부를 긴급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에서는 감염관리 성실 이행 유무를 확인하고 행정·외래진료·입원실·선별진료소 운영 등 전반적인 병원의 감염관리 실태를 살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괴산성모병원의 정상 운영에 앞서 집단감염 재발방지를 위한 감염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자체 코로나19 대응 TF팀을 구성해 지난 20일 성모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지침을 교육했다.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21일 코호트 격리에서 해제돼 22일부터 외래와 응급실, 건강검진센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 병원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불씨가 됐던 다른지역 병원에서 전원하는 정신과 질환환자 중 다리골절, 맹장, 뇌졸중 등 급성기 환자는 받지 않기로 약속했다.

김영숙 군 보건소장은 "불시 점검으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철저한 관리와 점검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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