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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오가닉 힐링투어 운영

지역특화·관광자원과 연계…관광콘텐츠 발굴 운영

  • 웹출고시간2021.01.28 13:42:01
  • 최종수정2021.01.28 13:42:01

괴산군이 '오가닉 힐링투어' 산업관광을 추진할 괴산자연드림파크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가닉(organic)과 함께하는 힐링투어'로 산업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괴산군은 28일 '오가닉(organic)과 함께하는 힐링 투어'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1년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기업체, 산업단지, 특화산업을 활용해 산업과 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산업관광 콘텐츠를 발굴 운영하는게 핵심이다.

군은 3억 원(국비군비 각 1억5천만 원)을 들여 괴산자연드림파크에 자리한 오가닉 메이커협동조합과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의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과 산업체 견학, 치유 프로그램, 생태관광 자원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한 먹을거리와 문화공간을 기존 생태관광 자원인 산막이 옛길, 화양·쌍곡구곡 등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단순 견학이나 관람에서 벗어나 친환경 유기식품을 소재로 누구든지 체험하는 산업관광을 육성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맞는 특화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혜연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은 관광객 유치와 K-유기농을 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특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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