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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119구조대원 수난구조훈련

27~28일 이틀간 실제상황 가정 실시

  • 웹출고시간2021.01.28 13:40:11
  • 최종수정2021.01.28 13:40:11

보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대전 잠수훈련장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겨울철 수난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27~28일 이틀간 대전 오류동 알프스레포츠 잠수훈련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저수지·하천 등 내수면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난구조장비 활용, 응급처치요령 등을 숙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들은 이 기간 동안 △수난구조 전문 기법 숙달 △동절기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전 대응태세 구축 △119구조대원의 동절기 수난사고 적응능력 강화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 실제 사고에 대비한 현장중심 훈련을 실시했다.

한종욱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인명사고에 철저하게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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