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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고성능 몰탈 특허 획득

건축물 외벽에 설치 가능한 대면적 패널용

  • 웹출고시간2021.01.28 11:33:17
  • 최종수정2021.01.28 11:33:17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주)가 콘크리트 패널 전문업체인 (주)한필이엔지와 공동으로 건축물 외벽에 설치 가능한 대면적 패널용 고성능 몰탈 조성물을 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대형 콘크리트 외장패널 생산 시 투입하던 강섬유의 투입 없이도 균열, 비틀림 및 휨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특수 몰탈 조성물이다.

이를 통해 1일 압축강도 80MPa 이상의 초고강도 발현이 가능하며 주로 두께 50∼100㎜, 일변 길이 5m 이하의 외장패널에 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얇은 두께의 대형 외장패널 생산과정에서 균열 발생의 제어를 통해 원활한 생산 및 품질관리가 가능하고 패널의 운반 및 설치를 위한 인양과정에서 이용되는 인서트의 부착강도 증진을 통해 안전성도 증대됐다.

아세아시멘트 연구개발팀 관계자는 "향후 디자인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건축물이 증가하는 건축시장에서 외장패널의 요구 성능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고성능 몰탈에 대한 활용성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최근 계열사인 한라시멘트와도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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