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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2020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

꼼꼼한 심사와 사후관리 등으로 쾌거 거둬

  • 웹출고시간2021.01.28 11:29:22
  • 최종수정2021.01.28 11:29:27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2020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을 받은 수상한 남제천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제천농협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전국최고의 여신건전성을 자랑하며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2020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을 받았다.

28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남제천농협이 전국 1천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연체비율 0.09%를 달성해 클린뱅크 인증 '금'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남제천농협은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남제천농협은 그동안 국내 경기침체와 투자심리 둔화 등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꼼꼼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 등 연체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0.09%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체계적인 연체관리와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해 우량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해 농협의 건전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금융기관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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