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마을사업지기 모집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따뜻한 공동체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28 11:29:54
  • 최종수정2021.01.28 11:29:54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월 20일까지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의 마을사업지기를 모집한다.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며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마을 공동체당 200만 원 이내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제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공동육아 △다문화 △공동경제 △주민교육 △문화·예술 등 모임 형성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주민자치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시민행복과(641-5284)에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