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1.27 17:34:09
  • 최종수정2021.01.27 17:34:09

28일 오후 예상기압계 모식도.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 오후부터 29일까지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28일 낮부터는 도내 전 지역에 시속 20~50㎞(초속 7~14m)의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겠다. 강풍은 29일까지 이어지겠다. 최대 순간풍속은 시속 7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충북북부(제천·단양)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5㎝ 이상의 눈이 내려 대설 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이밖에 지역도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파손·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는 등 퇴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