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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유니버시아드 유치에 힘 보태겠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 이시종 지사와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1.01.27 17:07:11
  • 최종수정2021.01.27 17:38:36

27일 충북도청을 찾은 유승민(왼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이시종 지사를 만나 "충청유니버시아드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27일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충청유니버시아드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유 위원은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오고 있다.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위원장과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연임한 그는 이날 도청에서 WMC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스포츠업무와 세계무예마스터십, 탁구 진흥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진 중인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한 뒤 "WMC의 국제스포츠계 지위 확보에도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위원은 "충청권의 유니버시아드 유치는 그동안 충청권만 국제종합스포츠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제스포츠경기유치에 소외된 충청권이 충청유니버시아드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WMC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하게 된 것은 국제스포츠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WMC의 국제적 지위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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