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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음성장학회, 장학금 2억4천500만 원 지급 결정

이사회 열고 올해 장학생 277명 선발 결정

  • 웹출고시간2021.01.27 14:12:33
  • 최종수정2021.01.27 14:12:33

(재)음성장학회가 119회 이사회를 열어 올해 장학생 선발 규정 등의 의안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재)음성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277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4천500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

(재)음성장학회는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19회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장학생 선발 규정(안) 등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중학생 87명, 고등학생 125명, 대학생 65명 등 모두 277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4천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다자녀 장학생 대학생 부문 인원을 늘려 장학금 신청 수요를 반영했다.

장학생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3)에서 받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음성군수)은 "군 출연금과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 덕분에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어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생 환류사업,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991년 지역발전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재)음성장학회는 1992년부터 2020년까지 4천20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2억5천만 원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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