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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친환경농업 육성,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소비자를 행복하게, 생산자는 잘살게, 자연은 건강하게"

  • 웹출고시간2021.01.27 11:04:20
  • 최종수정2021.01.27 11:04:20
[충북일보] 충주시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기반 조성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충주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위해 74억6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농업 3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토양개량제 지원 등 2개 사업, 46억1천만 원 △친환경 영농자재 또는 시설·장비 지원 등 9개 사업, 16억800만 원 △친환경농업인 소득 보전·경영안정지원 등 5개 사업, 12억4천700만 원 등이다.

시는 친환경농업인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윤 친환경농산과장은 "'소비자를 행복하게, 생산자는 잘살게, 자연은 건강하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충주 친환경농업을 목표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충주시 친환경 인증면적은 426ha(유기농 인증면적 283ha, 무농약 인증면적이 143ha)로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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