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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설맞이 중소기업 제품판매 지원

만두·대추한과 등 24개 업체 138개 품목
자매결연 서울 광진구 직거래장터 운영

  • 웹출고시간2021.01.27 10:50:16
  • 최종수정2021.01.27 10:50:16
[충북일보]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보은군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사업은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27업체 158개 품목에서 1천813만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설에도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한과, 대추와인세트 등 24개 업체 138개의 다양한 품목을 구매 지원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군청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등에도 설맞이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은 자매결연지 서울 광진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보은지역 중소기업제품 2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어렵다"며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전략과(043-540-318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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