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월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 모집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1.01.27 10:52:47
  • 최종수정2021.01.27 10:52:47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를 2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4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 사업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사업참여자를 12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건강위험요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30∼139㎜Hg 또는 이완기혈압 85∼89㎜Hg △공복혈당 100∼125㎎/dl △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 △중성지방 150∼199㎎/dl △HDL콜레스테롤 남자 40㎎/dl, 여자50㎎/dl 미만 등이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손목 모바일 밴드를 무료 제공한다.

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가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6개월간 지속적 건강관리, 3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가 함께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을 수시로 관리하고 전문 상담을 제공해 생활 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위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