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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해복구사업 농번기 전 완료 추진

4월말 이전 수해복구사업을 완료,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

  • 웹출고시간2021.01.27 10:47:01
  • 최종수정2021.01.27 10:47:01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 8월 발생한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등 공공분야 수해피해에 대해 올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번기 이전까지 수해복구사업을 완료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공분야 수해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하천 87건 799억 원, 도로 31건 62억 원, 소규모 261건 80억 원 등 총 379건 941억 원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사발주를 시작으로 현재 약 70% 정도 계약을 완료 후 착수 중이며 미 발주된 30%는 오는 2월 내 조기에 집행해 영농철인 4월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5개 하천(삼거리천, 명지천, 굴탄천, 논골천, 돌모루천) 개선복구 및 대규모 기능복구 사업은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과 보상절차를 마치고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 안에 공사를 완료해 더 이상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공사 조기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사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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