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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진성 '2020년 GAP 우수사례집' 실려

농관원, 12건 수록·배포

  • 웹출고시간2021.01.26 17:47:08
  • 최종수정2021.01.26 17:47:08

음성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진성의 버섯농업 우수사례가 '2020년 GAP 우수사례집'에 실렸다. 사진은 (주)진성 공장 모습.

ⓒ 농관원 충북지원
[충북일보] 음성군의 농업회사법인 ㈜진성 등 12건의 GAP(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가 실린 '2020년 GAP 우수사례집'이 배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7일 '2020년 GAP(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집'이 배포된다고 밝혔다.

우수사례집은 이날부터 'GAP정보서비스' 시스템에 이북(e-Book) 형태로 게시된다. 지자체와 유통협회, 생산자단체, 소비자 단체 등을 통해서도 배포될 계획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GAP 인증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진성은 2020년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 우수사례집에 이름을 올렸다.

㈜진성은 지난 2017년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에 스마트 팜 버섯 재배사를 건축했다. 이 곳에서 새송이버섯, 아위버섯, 팽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6월 GAP 인증을 받았다.

충북 도내서는 앞서 △2015년 생거진천수박연합회(진천, 은상) △2016년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보은, 은상)·두레지농원(음성, 동상) △2017년 충북원예농협충주거점APC(충주, 금상) △2019년 옥천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옥천, 동상)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하욱원 지원장은 "GAP 우수사례의 확산을 통해 사람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농정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GAP인증제도를 더욱 확산하고, GAP 인증 농산물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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