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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6 17:45:00
  • 최종수정2021.01.26 17:45:00

나영례(왼쪽 두 번째)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과 관계자들이 26일 청주시청을 찾아 한범덕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는 26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청주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나영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해마다 시에 성금을 기탁해 왔다.

매년 청원생명축제 기간 가족체험마당으로 운영한 청원생명 쌀 뻥튀기 체험과 청원생명농산물을 활용한 와플체험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청원생명축제가 취소돼 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했다.

나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 1천40여명의 바람 하나하나가 모여 매년 기부를 해왔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베풀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성금 기탁뿐 아니라 지난해 김치 250포기를 담가 지역 홀몸노인에 기증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면 마스크 800매를 제작·기부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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