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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시의원, 도박 혐의로 입건 '물의'

지역구 마을 이장 등과 고스톱 치다 적발

  • 웹출고시간2021.01.26 15:03:01
  • 최종수정2021.01.26 15:03:01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현직 시의원이 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제천시의회 시의원 1명 등 8명을 도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천시의회 A의원을 비롯한 마을 이장 등 8명은 전날인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께 송학면 모 이장의 집에 모여 20여만 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일명 고스톱을 치다가 적발됐다.

주민 신고로 적발된 이들은 이장 집에 모여 도박판을 벌이다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도박판을 벌인 8명에 대해 상습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며 현장에 마을 이장 등 다수가 모였던 점에 중시하며 '5인 이상'일 경우 방역법 위반 적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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