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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 후보자 마감 2파전

임락재 전 옥천농협상무, 류영훈 군북면이장협의회장

  • 웹출고시간2021.01.26 17:57:25
  • 최종수정2021.01.26 18:34:20

류영훈, 임락재

[충북일보] 옥천농협조합장의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직위가 상실됨에 따라 재선거를 위한 후보자 마감결과 2명이 등록해 2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지난 25∼26일까지 이틀간 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를 위한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임락재(62·사진) 전 옥천농협상무와 류영훈(62·사진) 군북면이장협의회장 등이 각각 등록했다.

이에 오는 2월 9일 4곳의 투표소에서 조합원 투표가 있게 된다.

임락재 후보는 "36년간 옥천농협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옥천농협 옛 명성을 되찾고 정상화를 위해 출마했다"며 "앞으로 노조와 조합원·조합장이 참여하는 소통위원회 설치, 종합경제사업장 신축, 조합원 우대혜택 확대 등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영훈 후보는 "조합원 출신으로서 옥천농협을 주인인 조합원에게 돌려주기 위해 나서게 됐다"며 "조합장이 된다면 본점 내 사업장 재배치, 군서지점 신축, 온라인 판매택배 배송 추진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1월 27일부터 선거 전날인 2월 8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선거인 명부는 1월 30일 확정되는데 예상 선거인수는 3천800여명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기는 전 조합장의 잔여기간만 하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를 하는 만큼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선관위에서도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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