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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구제역 백신 무료접종 지원

올해 예산 3억7천50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1.01.26 11:14:05
  • 최종수정2021.01.26 11:14:05
[충북일보] 보은군이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3억7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제역 백신 공수의 접종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1억2천400만 원을 투입해 소 50마리 미만 사육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무료공급하고 공수의사 6명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7천600만 원을 들여 예방접종이 어려운 소 50마리 이상 100마리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 시 공수의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백신접종 문자발송, 전화·마을 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구제역 예방접종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염소와 같은 방목가축에 대해서도 1억7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제역 일제접종 지원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한 농가도 빠짐없이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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