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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5 14:26:53
  • 최종수정2021.01.25 14:26:53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162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 클래식Ⅰ'을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열리는 올해 첫 연주회다.

시립교향악단은 정통 클래식 연주회인 프리미엄 클래식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송년음악회에서 교향악단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나 공연 취소로 아쉽게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첼리스트 심준호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단원을 역임한 심준호는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뿐 아니라 독주회와 연주 그룹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온 아티스트다.

심준호는 이번 공연에서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하이든, 슈만, 생상스의 첼로협주곡과 함께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이어 선보이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새해 잘 어울리는 곡으로 웅장하고 힘찬 멜로디가 특징이다.

드보르작이 미국에 건너가 작곡한 이 곡은 미국 대도시의 활기찬 문명과 대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반영하고 있다.

조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프리미엄 클래식 음악과 함께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1층 1만 원이며,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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