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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경사났네

자율관리어업 유공 개인 수상 성민영 씨, 단체수상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 웹출고시간2021.01.25 10:56:27
  • 최종수정2021.01.25 10:56:27

옥천 관내 어업공동체와 개인이 내수면 어업발전 공로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향수자율관리 어업공동체 손승우 회장, 김재종 군수, 금강유원지자율관리어업공동체 성민영 씨.

[충북일보] 옥천군 관내 어업인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내수면어업 발전 공로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동이면 성민영(56) 씨와 단체 수상은 '향수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 씨는 '금강유원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장직을 맡으면서 유어 질서와 수질보전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적극적이고 완벽한 봉사 실천으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단체 수상자인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모범 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311개 공동체 중 3위(장려상)를 수상해 명실공히 옥천군 내수면어업 발전에 큰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향수자율관리 어업공동체 회장인 손승우(50)씨는 강한 리더십으로 내수면 어업계원(14명)의 결집과 자율관리어업 육성발전에 기여했으며 2020년 외래어종 구제(10t이상), 어장 환경정화 활동(9t이상), 토종붕어 10만미 방류를 하는 등 깨끗한 대청호 만들기와 어족자원보호에 성과를 보여줬다.

옥천군 관계자는 "2021년에도 자율관리어업 6개공동체와 더불어 유어질서 확립과 내수면어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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