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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린다

오는 4월 분평사거리~방서교사거리 완공
미원~낭성·고은사거리~가덕면 인차교 신설
자전거 횡단 정비공사로 PM 이용 편의 도모

  • 웹출고시간2021.01.24 15:44:35
  • 최종수정2021.01.24 15:44:35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심 곳곳을 자전거로 누빌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대폭 확충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4년(17~20년) 연속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용담동 삼덕아파트 일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3억8천만 원), 상당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8억 원), 무심동서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5억 원)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특별교부세 1억8천만 원과 시비 2억 원 등 모두 3억8천만 원의 공사비를 확보,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분평사거리~방서교사거리 일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미원~낭성간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사업도 올해 4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전거 도로 노후화로 사고 위험이 있는 신봉사거리~대성중 일원과 용암동 낙가3교, 오창읍 양청4길, 오송읍 만수초 일원 등 4곳에는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

오는 2023년 말까지 무심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인 고은사거리에서 가덕면 인차교까지 자전거도로 5.8㎞도 신설한다.

올해는 신설 구간 중 고은사거리~상대교 2.5㎞를 진행하기 위해 사업비 17억5천만 원을 확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구간은 레저를 즐기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자전거도로가 신설되면 사고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덕동 이랜드해가든 아파트~내사교간 율량천 자전거전용도로는 내년 말까지 신설할 계획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5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구간은 율량천 내 조성된 산책로를 일부 자전거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어 산책로 맞은 편에 자전거전용도로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관련 법 개정으로 PM(개인형 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전거횡단도 턱이 높아 자전거 통행이 불가능한 구간에 대해 자전거 횡단 정비공사가 추진된다.

시는 횡단도 내 총길이 284m, 73개 면의 턱을 낮추고, 횡단보도 폭 조정 60면, 횡단도 제거 5곳 등의 정비 사업에 1억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사고가 일어난 시점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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