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 '방구석 지식문화특강' 개최

  • 웹출고시간2021.01.24 14:25:00
  • 최종수정2021.01.24 14:25: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통대 지식문화특강 모습.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충주 지역민을 위한 '방구석 지식문화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식문화특강은 '마음을 배우는 시, 마음으로 배우는 시'라는 주제로 신철규 시인(눈물의 중력)과 신용목 시인(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강은 ZOOM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환경공학전공 정광민(4년) 학생은 "코로나 환경으로 문화 행사 참여가 어려워진 시기에 특강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정동 지역상생협력단장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로 인해 단절됐던 문화·예술에 목마름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지식·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에 대한 역할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상생협력단은 지역사회 탐방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