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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총력

2차 발굴 보고회 결과…34개 사업, 3천512억 7천만 원

  • 웹출고시간2021.01.21 15:12:44
  • 최종수정2021.01.21 17:11:56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괴산군은 21일 이차영 군수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PC영상회의로 열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1월 1차 보고회에서 논의했던 사업에 더해 4개 사업을 추가로 발굴했다.

이들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건립(19억 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160억 원)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150억 원)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130억 원) 등이다.

내년도 괴산군 정부예산 확보사업은 추가 발굴한 4건을 포함, 모두 34개 사업(국가시행사업 4건 등)이다.

총사업비는 3천512억7천만 원에 달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사업별 추진 계획과 설득논리 개발, 국회 대응전략 등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중앙부처 업무보고 및 각종 사업계획을 분석해 괴산군에 적합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군수는 "괴산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정책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괴산의 미래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 공모사업 참여에 적극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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