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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깨끗한 가로수 경관 조성

1억7천만 원 들여 가로수 전정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1.01.21 13:05:18
  • 최종수정2021.01.21 13:05:18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가로수가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름답고 깨끗한 가로수 경관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3월까지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가로수 전정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가로수로 사용되는 버즘나무와 은행나무는 자람이 활발한 속성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강풍에 넘어질 위험이 있거나, 교통표지판을 가리고, 햇빛을 차단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군은 도로변 버즘나무, 은행나무의 수형개선과 올바른 생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로수 전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도로주행 시 시야확보를 위해 음성군청 앞 도로변 은행나무 13그루를 제거한 뒤 화단을 조성해 쾌적한 보행환경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정사업을 통해 가로수 고유의 수형미를 높이고, 통풍과 채광을 좋게 만들어 강풍과 적설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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