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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국도4호선에 좌회전 전용차선 시급

영동주민, 잦은 교통사고 발생 생명위험 좌회전 차선 설치요구

  • 웹출고시간2021.01.21 17:08:27
  • 최종수정2021.01.21 18:13:29

영동군 영동읍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 등으로 국도4차선 좌회전 차선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한 차량이 문제의 구간 직진도로에서 영산교로 가기 위해 좌회전을 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주민들이 영동읍 부용리 국도4호선에 좌회전 전용차선이 없어 잦은 교통사고 발생 등 위험하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환경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주민들에 따르면 국도4호선 옥천방향에서 영동읍내로 진입하는 난계로에서 부용리 상부용로, 영산교로, 제2교로 등으로 좌회전 진입 시 좌회전 진입차선이 없어 차량들의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사고위험 속에서 늘 불안한 마음으로 차량운전을 하고 있다.

이들은 또 영동읍 부용리 지평더웰 1차아파트 진입도로, 무궁화아파트 진입도로, 지평더웰 2차아파트 진입도로 등으로 좌회전 때 직진차로에서 무방비로 방치되다 시피 한 상태에서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우려마저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이 같은 내용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영동경찰서 등 관계요로에 서명과 함께 제출했다.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좌회전 전용차로 설치, 과속에 따른 위험을 감소하기 위한 과속카메라 설치, 좌회전 신호등 설치 등을 촉구했다.

영동읍 부용리 한 주민은 "예전에 비해 아파트, 사무실 등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부용리 정주여건이 확 달라져 국도4호선에서 좌회전 차량들의 증가해 항상 불안한 가운데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며 "더욱이 신호를 받은 반대 차선 차량들 때문에도 더더욱 위험할 수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도로여건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면서 사고우려 등 불안감 때문에 좌회전 차선설치를 요구하고 있어 현장을 몇차례 확인해 보았다"며 "노폭이 좁아 차선이 나올지도 문제인데 경찰서에서만 결정할 사항은 아니어서 오는 3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올려 심의를 해 봐야 하는 등 여러 각도로 검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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