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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농협, 비상식수 긴급지원

농협충북유통 기탁 생수, 관내 피해계층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1.01.19 13:14:08
  • 최종수정2021.01.19 13:14:08

단양소백농협이 식수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농협충북유통에서 기탁한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이기열 조합장, 권주대 동대리장, 최영선 남천리장, 권세웅 전무)

ⓒ 단양소백농협
[충북일보] 농협 단양소백농협이 지난 북극 한파로 급수시설이 동파되는 등 식수 공급이 어려운 농가에 비상식수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긴급 지원은 농협충북유통(대표이사 김태룡)에서 기탁한 4천800병(2ℓ기준)중 2천병을 동대리, 남천리, 어의곡리에 우선 지원했으며 남은 생수 또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마을에 바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열 조합장은 "식수대란을 겪는 조합원 및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식수를 공급해준 농협충북유통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물꼬가 터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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