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동절기 제설작업 총력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 웹출고시간2021.01.19 11:04:54
  • 최종수정2021.01.19 11:04:54

제천시가 운영하는 제설차량이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8일 10㎝가 넘는 폭설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강설과 동시에 제설 덤프트럭 21대, 살수차 5대, 굴삭기 2대, 소금 1천300여t, 염화칼슘 80t을 투입해 긴급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소량의 강설 시에도 교통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통요지 구간 등을 제설취약구간(오미재, 피재, 활산재, 박달재, 다릿재)으로 지정해CCTV로 모니터링 하는 등 중점 관리하고 있다.

시는 강설이 예상되는 경우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있으며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해 기상상황에 따른 사전근무 체계를 확립 후 24시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19일까지 5차의 걸쳐 제설작업을 완료했고 출근길 도로 결빙예방을 위해 새벽 4시부터 제설제를 예방 살포해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강설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