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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앞당길 설계도 점검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업그레이드된 군정 추진을 위한 세부 전략 모색

  • 웹출고시간2021.01.19 10:52:42
  • 최종수정2021.01.19 10:52:42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 주재로 실과소별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별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체계적 전략 목표 설정을 위한 2021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간대를 분리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올해 영동의 발전을 이끌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군정 실무의 핵심축인 각 부서 팀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8일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0개 전부서가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송호관광지·초강천 빙벽장·은행나무 등 체류형 관광지 개발', '카드형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특화거리 등 전선지중화',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영동 햇살가득 다담길 조성 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안전 관련 사업과 '고령자 복지주택·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가족센터 조성' 등 군민 모두를 위한 대상별 맞춤형 복지증진 사업들을 살펴봤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호흡기클리닉 운영', '감염병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도 다뤄졌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위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들과 군민행복 증진 사업,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들이 중점 논의됐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각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 각 업무 한건 한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하며, 세심하게 군정을 살폈다.

박 군수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조직은 물론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영동의 100년 미래를 그려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직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쌓여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영동을 만드는 만큼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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