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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영 충주시의원, 검찰총장 표창

범죄피해자 인권 보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

  • 웹출고시간2021.01.18 16:23:28
  • 최종수정2021.01.18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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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영 충주시의원이 검찰총장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조보영(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범죄피해자 인권 보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평소 조 의원은 '충주·음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자원봉사위원회 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남다른 성과를 인정받아 단독으로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 의원이 활동 중인 '충주·음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다시 희망을 찾고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다.

신체·정신적 피해를 당한 범죄피해자와 가족에게 긴급 지원은 물론 심리상담까지 진행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관심으로 케어하고 있다.

특히 조 의원이 활동 중인 자원봉사위원회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국민 홍보 업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범죄피해자나 그 가족이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고, 이러한 위기에 처했을 때 해당 센터가 늘 시민의 가까이에 있음을 알리고 있다.

조 의원은 "이번 표창을 통해 '충주·음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더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의 활동이 그 아픔을 함께 극복해 나갈 따뜻한 손길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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