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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80억 원 들여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4곳 사업 추진…수질개선·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1.01.18 14:08:03
  • 최종수정2021.01.18 14:08:03

2019년 준공된 괴산군 청천면 송면 소규모 하수처리장.

[충북일보] 괴산군이 수질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마을 하수도를 정비한다.

군은 농촌마을 하수도를 정비하기 위해 4개 사업에 180억6천200만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들 사업은 △칠성 농어촌마을하수도증설사업(칠성면 율원리) △문법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문광면 문법리) △방곡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장연면 방곡리) △하산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불정면 하산리)등이다.

군은 우선 올해 14억3천2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하고 내년 착공해 2023년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하수도 정비는 하수관로 16.15㎞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장 증·신설로 하루 하수처리량을 210t으로 증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541가구 1천31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기존에 추진 중인 4개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업은 △부흥 소규모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청안면 부흥리) △장암 소규모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장연면 장암리·송덕리) △세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괴산읍 사창리·신기리, 불정면 지장리·세평리) △잉어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감물면 이담리, 불정면 하문리)등이다.

군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과정을 거쳐 하천에 배출, 악취제거와 위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마을에서는 건축물 신축 시 기존 오수처리와 정화조 신설이 필요없어 건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안종규 군 수도사업소장은 "농촌마을 하수도를 정비해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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