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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8 14:02:28
  • 최종수정2021.01.18 14:02:28

옥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안전확인을 위해 얼어붙은 대청호에서 얼음 두깨를 측정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최근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면서 저수지 등 내수면 결빙으로 얼음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천군은 겨울철이 되면 금강과 대청호 주변으로 얼음 낚시 등 각종 얼음판 행락객들이 많이 방문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겨울철 강추위가 주춤하는 동안 얼음의 결빙상태가 약해져 수난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가급적 얼음 위해서 빙판놀이, 낚시 등을 자제해야 한다.

얼음판은 중심부로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며, 부득이하게 얼음판을 진입할 때에는 두께가 최소 15cm 이상이 된 것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한 번 깨진 얼음은 연쇄반응을 일으키므로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 구조를 하면 안 되며, 긴 막대기나 플라스틱 통 등 주변 도구들을 이용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예방활동을 통해 겨울철 수난사고 긴급구조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도 저수지 및 하천에서의 낚시 등 레저 활동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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