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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19일부터 부분 개관 운영

'세배 인사드립다' 서비스 제공 등 독서문화생활 촉진

  • 웹출고시간2021.01.18 13:59:52
  • 최종수정2021.01.18 13:59:52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도서관을 19일부터 부분 개관한다.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이 포함되는 이번 부분개관은 각 도서관 자료실의 대출·반납 서비스가 재개되며 전체 열람석의 30%만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문화교실과 특별 강좌는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시립·여성도서관 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은 제한적으로 재개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준수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비접촉식 체온 측정, 손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의 절차에 응해야 하며 도서관에서는 매일 개관 전 실내소독을 통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3주간 대출 권수를 3배로, 대출 기간을 3주로 늘려주는 '도서관 세배 인사드립니다' 서비스 제공으로 휴관기간 동안 위축된 독서문화생활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하는 시기에 시민 독서 욕구의 충족을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부분 개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독서 문화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분 개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46-201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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