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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마을 옥천 장찬리 '풍경 있는 농촌마을 선정' 눈길

전국 어디에도 없는 이색 고래화장실 설치, 수변 데크길 조성 등 마을환경변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1.01.18 14:12:39
  • 최종수정2021.01.18 14:12:39

풍경있는 농촌마을로 선정된 옥천군 이원면 정찬리 마을에 고래모양의 이색 화장실이 들어서게 된다. 사진은 마을 입구에 설치한 고래형상.

[충북일보] 고래마을로 널리 알려진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가 '2021 풍경 있는 농촌마을사업'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옥천군과 이 마을에 따르면 충북도의 '풍경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는 마을경관 및 특성을 살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총 3억 원(도비 9천만 원, 군비 2억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이 마을은 고래모형 화장실 설치, 고래저수지 둘레 수변 산책로 데크 길 연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장찬마을의 '풍경 있는 농촌마을사업' 선정은 사업목표의 적절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바탕으로 현지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장찬리 마을은 그동안 마을경관과 함께 잘 사는 마을 살리기를 지속적으로 해 왔는데 지난 2017년부터 송경숙 이장이 매년 사업계획을 추진해 왔다.

풍경있는 농촌마을로 선정된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장찬저수에 조성된 데크길이 연장되는 사업을 하게 된다.

쉼터 겸 공연장 근처에 화장실은 장찬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방문객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래마을의 상징인 고래화장실은 고래 입으로 화장실을 들어가게 되는데 전국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화장실로 꾸미게 되는데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만들어 진다.

고래저수지 둘레 수변 산책로 데크 길 조성도 정자 바로 앞에 위치한 쉼터 겸 공연장에서 끊어져 주변 산책이 어려웠다. 끊어진 데크를 잇는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옥천군은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주민과 함께 고래화장실 등이 있는 자치단체를 찾아 벤치마킹을 한다는 계획도 하고 있다.

이처럼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환경 개선으로 찾아가는 농촌 디시 찾고 싶은 농촌으로 경관조성이 돼 관광객 유치와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는 장찬저수지가 고래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 불리어지고 있다.저수지가 지적도 상 낚시 줄에 걸린 고래 모양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 꼭 빼다 닮았다.

고래 꼬리부분에 형성된 아담한 장찬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주민들이 고래 모양의 저수지를 특성화 해 최근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곳이다.

송 이장은 "이번에 장찬리가 '풍경 있는 농촌마을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 옥천군, 김연철 면장, 주민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고래마을의 상징인 고래화장실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장찬리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찬리가 장찬저수지라는 자연자원을 활용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농촌경관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 농가소득 향상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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