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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몰(JCMALL) 매출 증가

입점업체 사업장 소재지 읍면에서 입주 업체 수시 접수
주문관리, 택배비 지원 등 생산에만 집중 가능한 환경 제공 기대

  • 웹출고시간2021.01.17 14:07:30
  • 최종수정2021.01.17 14:07:30

진천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진천몰을 운영하면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진천몰 메인화면.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몰(JCMALL)'에 입점한 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현재 진천몰에는 21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128개 품목(쌀, 곡류, 가공식품, 화훼 등)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진천몰의 총 매출액은 약 7억5천400여만 원으로 2019년도 대비 51%가 증가해 입점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천몰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통해 생산업체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업체 신청자격은 △생거진천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업체 △관내 주소를 둔 군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 가공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 등으로 택배 발송이 가능해야 한다.

입점 희망업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심사절차를 거친 후 등록 판매할 수 있다.

입점 업체는 입점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손쉽게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며, 입점이 확정되면 진천몰 위탁운영업체에서 판매 농특산물에 대한 컨텐츠를 제작해 등록은 물론 주문과 택배관리를 통해 영농작업으로 바쁜 생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 택배비까지 지원해줌으로써 입점 업체의 운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몰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생거진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홍보와 지역 내 우수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진천몰 입점은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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