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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일시멘트, 특별재난장학금 5천만 원 기탁

어려운 가구와 학생들에 도움, 단양장학회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1.01.17 13:08:53
  • 최종수정2021.01.17 13:08:53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류한우 군수에게 특별재난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가 지난 1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학생들의 면학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특별재난장학금 5천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교육과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을 위한 장학사업과 이웃돕기 등 각종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향토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에도 2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단양군에 전달했으며 매년 매포 지역 초·중학교에 별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일시멘트의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에서도 지난해 단양장학회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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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