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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추진

토지분쟁 예방, 토지소유자 재산권보호 기여

  • 웹출고시간2021.01.17 13:03:53
  • 최종수정2021.01.17 13:03:53

영동군이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온라인으로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던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산익지구, 가동지구, 묵정지구, 가곡·수두지구에 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협조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을 지적재조사팀이 자체 제작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지난 8일 우편으로 개별통지 했으며, 영동군 지적재조사팀 유튜브에 설명회 영상을 게시하였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산익지구 등 3개 지구 2천162필지(180만6천797㎡)가 대상이다.

군은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조정 및 확정으로 2022년 하반기 중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동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043-740-3143∼4)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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