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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코로나19 방역 정밀점검 나서

'설마가 곧 아차로 이어지는 과오 차단'

  • 웹출고시간2021.01.14 11:44:13
  • 최종수정2021.01.14 11:44:13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3일 방역책임자인 경무과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들과 함께 자체 방역시스템과 중앙재해대책본부 등에서 하달되는 지시사항 이행실태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가졌다.

특히 이날 담당자들은 업무 공간 내에서의 '밀집·밀접·밀폐'의 허점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가운데 직원들의 접촉이 많은 구내식당 내 비말차단을 위한 아크릴 가림막을 새롭게 단장하며 식당을 이용하는 경찰관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경각심도 제고했다.

일제 점검을 마친 안효풍 경찰서장은 "'설마'하는 안일한 대응이 머지않아 '아차'하는 후회를 낳는 교훈을 우리의 삶 속에서 여러 차례 경험한 바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은 경찰관 개개인의 느슨함은 물론 자그마한 실수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찰의 역할(생활치료센터 2곳 안전관리 행정지원, 제천시 행정응원 요청 등)이 필요한 것을 위해 능동적인 업무 자세 견지가 필요하다"며 "제천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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