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1.14 10:15:56
  • 최종수정2021.01.14 10:15:56

옥천소방서 직원이 소방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최근 매서운 한파의 영향으로 소방시설의 동파가 예상된다며 지역주민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은 물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로써, 동파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실패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다.

또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도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게 되어 정상 수리 전까지 수신기를 정지시키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13일 옥천읍 소재 종교시설에서 낮아진 기온에 스프링클러 헤드가 동파되어 물이 쏟아진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서에서 출동해 안전조치와 함께 신속한 수리를 당부했다.

소방시설 관리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는 보온조치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우 정기적인 작동점검을 실시하여 이상 발견 시 즉시 조치해야 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며 "소방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