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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읍내4리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대상 …3억 원 투입, 외관집수리 비용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14 10:10:45
  • 최종수정2021.01.14 10:10:45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음성읍 읍내4리(역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한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까지 모두 6억 원을 들여 100가구의 집수리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차 사업에는 3억 원을 투입해 50가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집수리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읍내4리(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집 내부를 제외한 지붕·창호·담장 등 외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구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천241만 원을 지원하며 직접보조가 아닌 현물보조로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음성읍 예술로 20)에서 받는다.

군은 도시재생 전문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의 현장조사와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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