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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우선희 교수, 쓴메밀 게놈변이 지도 첫 작성

엘리트 품종 개선에 기여 전망

  • 웹출고시간2021.01.13 18:20:57
  • 최종수정2021.01.13 18:20:57

우선희 교수

[충북일보]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학과 우선희(사진) 교수가 '쓴메밀의 게놈변이' 지도를 처음으로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우선희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 쓴메밀 유전자원 이용 게놈 재배열…'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 온라인 저널에 지난 12일자로 공개됐다. 이번 논문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슬로베니아 등의 연구자들과 함께 작성한 것이다.

쓴메밀(Fagopyrum tataricum)은 전 세계에서 최소 4천년 동안 재배돼 왔지만 유전적 기반과 재배화 과정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전 세계 510개의 유전자원을 이용해 전체 게놈 재배열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쓴메밀 게놈 변이 지도를 작성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결과 히말라야 지역이 쓴메밀의 원산지로 확인됐고, 중국 남서부와 북부에서 두 번에 걸쳐 독립적인 재배화 사건이 발생해 번식과정에서 현재 쓴메밀의 다양한 특성이 나타났다.

우선희 교수는 "이번 연구로 쓴메밀 재배화의 역사를 형성하고 엘리트 품종의 개선에서 신속한 게놈 보조 육종을 위한 풍부한 자원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쓴메밀은 필수 아미노산, 저항성 녹말, 비타민, 미네랄을 공급하고 기능성 물질인 루틴, 퀴르세틴, (iso)비테신, 에피카테킨 등이 풍부한 생체활성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항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메밀차 등 건강음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우선희 교수는 메밀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3대 세계메밀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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