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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경무관급 지휘관 4명 모두 채워졌다

경찰청, 경무관 68명 전보 인사 단행
공공안전부장 김준영·수사부장 노규호
자치경찰부장 이종원·흥덕서장 황창선

  • 웹출고시간2021.01.13 18:23:04
  • 최종수정2021.01.13 18:23:04

김준영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노규호 충북경찰청 수사부장, 이종원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황창선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일보] 새로운 충북경찰을 이끌어갈 충북경찰청의 경무관급 지휘관들이 모두 채워졌다.

경찰청은 13일 경무관 6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충북경찰청 초대 공공안전부장에 김준영(51·경찰대 9기)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충북청 수사부장에 노규호(51·경정 특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장, 충북청 자치경찰부장에 이종원(52·경찰대 7기)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이 각각 자리한다.

당초 충북청 내 부장직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 공석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경무관 승진 인원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우려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경찰 초대 공공안전부장으로 오는 김준영 부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경기 신한고등학교와 경찰대학(9기)를 졸업했다.

이후 강원청 홍보담당관, 강원 화천경찰서장, 22경찰경호대장, 202경비단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장비과장·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등을 거쳤다.

전남 함평 출신인 노규호 신임 수사부장은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직했다.

광주 문성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노 부장은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서울 중부경찰서장,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앞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총괄하는 자치경찰부장인 이종원 신임 부장은 충북 출신으로, 충북고등학교와 경찰대학(7기)을 나왔다.

충북청 생활안전과장, 상파울루 주재관, 경찰청 자치경찰지원팀장, 서울청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연구발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충북의 치안 1번지이자 도내 유일한 경무관급 경찰서 청주흥덕경찰서의 38대 수장에는 황창선(55·경찰대 6기) 경찰청 교통기획과장이 부임한다.

경기 출신인 황 신임 서장은 서울 영일고등학교와 경찰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인천청 여성청소년과장, 경기청 안산단원경찰서장,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파견,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서울 도봉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충북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2명의 부장이 모두 자리한 적이 거의 없어 공석이 우려됐지만, 국가수사본부 출범과 자치경찰 도입으로 경무관 승진 인사가 늘어나면서 다행히 3명의 부장직이 모두 채워졌다"며 "모두 올해 경무관으로 승진한 신임 경무관이라는 점에서 충북청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무관 전보 인사로 박세호(60·간부후보 36기) 충북청 수사부장 겸 자치경찰부장(전 2부장)은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이상수(57·경찰대 3기) 흥덕경찰서장은 대전청 자치경찰부장으로, 올해 승진한 최기영(54·경찰대 5기) 충북청 수사과장은 충남청 수사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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