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취·창업 상담 전문교수제 도입

산업체 경험 교수 참여 온라인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13 16:43:35
  • 최종수정2021.01.13 16:43:35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산업체 경험이 있는 교수의 전문성을 살려 심화된 취업상담을 지원하는 '취업상담 전문교수제'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교수를 통한 심화된 취업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비대면 취업상담 채널인 'Any-CDP'에 접속, 궁금한 내용과 답변 완료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는 답변 완료 시간에 맞춰 취업 상담 피드백을 제공한다. 취업 상담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취업상담 전문교수로 활동 중인 엄주천 교수(취창업지원단)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역량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취업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민 학생(미디어 콘텐츠 학부 3학년)은 "코로나19로 취업상담센터를 방문하지 못해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이 컸지만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교수님으로부터 이력서 작성의 기본 방향과 내용에 대해 깊이 있게 상담을 받아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상담소감을 밝혔다.

윤성훈 취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높은 수준의 취업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체 경험이 있는 교수들을 지속적으로 참여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청주대는 방학기간에도 취업지원 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도록 비대면 방식의 역량기반 자기소개서, AI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