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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케이블카, 대한민국 관광의 진정한 별

2020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전수식 가져
중부권 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1.01.13 11:21:57
  • 최종수정2021.01.13 11:21:57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송경 부사장 등이 인증서와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관광의 랜드마크인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그간 시상식을 미뤄오다 타 지역 이동금지 특별조치 해제에 따라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이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직접 방문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전수식을 가졌다.

최 국장은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호반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개장한지 2년도 되지 않아 100여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됐다"며 "특히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한 안전 관광의 모범사례"라고 그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송경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제천 지역 관광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앞으로 중부권 관광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중앙선 제천~원주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에서 제천까지 56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바야흐로 수도권시대가 열렸다"며 "달빛정원,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등 시 곳곳에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중부권 최고 관광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코로나 상황으로 관광객 수 급감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 내 입점 업체들의 임대료 감면은 물론 제천시의 코로나 극복 성금 모금 시에도 1천만 원을 흔쾌히 기탁하는 등 대한민국의 진정한 관광의 별로써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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