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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면주민자치위, 코로나·한파 속 피어나는 온정의 손길

생산적일손돕기 통해 받은 실비로 마련, 충주사랑상품권 1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1.01.13 11:19:34
  • 최종수정2021.01.13 11:19:34

중앙탑면주민자치위원들이 최근 중앙탑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와 한파 속에 고립된 소외계층을 위문해 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중앙탑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와 한파 속에 고립된 소외계층을 위문해 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기금은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 일손 돕기를 통해 받은 실비로 마련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서성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 그 어느 해 보다 강한 추위로 소외계층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해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들은 평소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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