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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2 17:01:05
  • 최종수정2021.01.12 17:01:05
[충북일보] 홍성열 증평군수는 12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 시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계·협력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하는 시대를 말한다.

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기대 메시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지목을 받은 홍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를 지목했다.

홍 군수는 2018년 9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을 맡아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법) 도입을 여러 차례 촉구하는 등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장도 맡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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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