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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도 교사임용 2차 시험 허용

충북교육청 13~15일 금천중서 시행
1차 합격자 247명 응시…165명 선발

  • 웹출고시간2021.01.12 17:11:54
  • 최종수정2021.01.12 17:11:5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3~15일 3일간 금천중학교에서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 교사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2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시험에는 지난 1차 시험 합격자 247명이 응시하며 최종 165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방역당국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응시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해 금천중학교에 별도시험실을 마련했다.

자가격리자의 경우는 청주동중학교에 준비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격리자 대상자는 응시신청서 제출 후 해당 모니터링 담당자 확인을 거쳐 응시 할 수 있다.

또한 확진자의 경우도 최근 법부무 변호사 시험에 대한 헌법재판소 인용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응시를 허용키로 했다.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은 응시자는 즉시 교육청에 신고해야 한다. 응시를 희망하는 확진자는 주치의로부터 응시가 가능하다는 소견서 등을 받아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응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확진 응시자에게 지정된 생활치료센터(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시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응시생들은 개인방역을 위해 외출이나 외부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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