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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촌초, 해금연주가 있는 특별한 온라인 졸업식 눈길

  • 웹출고시간2021.01.12 15:22:15
  • 최종수정2021.01.12 15:22:15

영동 상촌초는 12일 해금연주 영상 등으로 온라인 비대면 졸업식을 하고 있다.

ⓒ 상촌초등학교
[충북일보]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인 줌을 활용하여 졸업생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으로 97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사회적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재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TV 화면을 통해, 학부모들은 사전 안내된 줌 주소를 통해 각 가정에서 다양한 기기로 졸업식에 참여했다.

이번 온라인 졸업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예쁜 한복을 입고 함께 준비한 해금연주 영상이었다.

앞서 상촌초는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종의 음악 브레인 박연, 학교에서 만나다'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사단법인 동재국안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금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장미현 교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도 모두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졸업식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한 해금연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이 전해졌다"며 "더불어 졸업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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