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1.12 14:33:05
  • 최종수정2021.01.12 14:33:05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기로 한 바이오헬스ICC 포럼 행사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최근 비대면 온라인 포럼으로 전환해 시행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원격진료의 법제화와 관련해 '비대면 진료기술과 대면 의료서비스의 발전정책'이다.

박상진 공유형건국ICC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노영희 건국대 LINC+ 사업단장, 서정숙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서정숙 의원은 비대면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말미암아 비대면 진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보장을 위해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돼야 한다"며 "보다 만족도 높은 점진적인 비대면 진료 시스템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 1주제 발제자로 나선 심플랫폼의 임대근 대표는 '생활치료센터의 비대면 진료 적용사례 소개 및 향후 발전방향제시'를 통해 모바일과 연동한 생활치료센터의 비대면 진료 적용사례에서 법률, 기술, 보안과 관련해서 문제점과 의견을 제시했다.

제 2주제 발제자인 의료정책연구소 김형선 연구원은 '대면 진료의 중요성과 국민 의료서비스 발전방안'에 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고려대 안암병원 유승현 교수는 토론을 통해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대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진단방식과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시범 사업은 현실적인 니즈를 충족하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포럼 행사의 진행과 사회를 맡은 바이오헬스ICC 센터장 심종범 교수는 "하루 속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 앞에 의료계와 산업계가 중지를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자"고 제안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