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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비대면 PC 영상대화로 주민과 소통

주민 신청받아 군수와 영상대화 추진

  • 웹출고시간2021.01.12 14:20:48
  • 최종수정2021.01.12 14:20:48

12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비대면 PC 영상대화로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비대면 PC 영상대화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이 군수는 매년 읍·면 순방을 통해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의견을 청취해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대화' 방식으로 바꿨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비대면 영상대화는 12일 괴산읍과 감물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각 읍·면별로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과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군수와의 대화를 원하는 주민의 신청을 받아 1 대 1 영상대화를 추진한다.

군수와 대화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 그 때가서 읍·면 순방 일정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언택트 시대, 비대면 영상 대화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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